안녕하세요 JD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모아둔 돈을 아끼고 아껴 여행을 갔던 기억이 나서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토론토가 제 인생의 첫 해외 여행지이지만 토론토 뿐만아니라 캐나다 내 몇 도시들을 여행했는데 정말 좋은 기억이 납니다.
그 중 하나는 몬트리올 입니다!
완전 촌놈이었던 저는 캐나다를 처음와서 공용어가 2개라는 것에 놀랐는데요.
영어와 불어.
캐나다에서 생활을 하면서 영어 외에 불어도 자주 접하면서 불어 문화에도 차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보다 불어가 더 많이 쓰인다는 캐나다 퀘벡주의 몬트리올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몬트리올 세인트 조셉 오라토리
몬트리올은 제게 아련?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것 같아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 더운 날씨를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몬트리올을 여행할 때는 차가운 공기를 마시면서, 차가운 잇김을 불어가며, 구글맵으로 길을 찾고, 잘 모르겠으면 사람들에게도 물어가면서 걸어다니는 무전여행 같은.
차가운 날씨?가 좋을 수가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몬트리올에서의 여행은 다시는 가보지 못할, 다시 느끼지 못할 그런 느낌이랄까요.
위 사진은 Saint Joseph's Oratory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캐나다 퀘벡주에서의 느낌은 요렇게 위에서 경치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그런 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멀리 수평선을 볼 수 있는 탁 트여진 뷰! 계단을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서 내려다볼 때의 그 기분! 정말 상쾌합니다.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
그 다음 제가 들린 곳은, Notre-dame Basilica,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유명한 관광지라서 갔던 것 같아요. 위 Oratory와 대성당 등 개인적으로 저의 종교와는 무관합니다..(저는 무교!)
몬트리올 시청
그 다음으로 말씀드릴 곳은 시청입니다! 토론토의 시청도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나 여기 왔다! 라는 인증 사진용으로 많이들 갑니다.
몬트리올도 시청이 볼 만하다고 해서 갔는데, 인증할 만한 것은 없지만 건물 구조, 양식들을 보면 정말...멋있습니다. 확실히 예술을 사랑하는 불어 문화의 영향일까요?
몬트리올 Jacques-Cartier 광장
몬트리올 Jacques-Cartier 광장 옆 거리
몬트리올 Jacques-Cartier 광장 벽화
다음으로는 조금 걸어가시면 보실 수 있는 Jacques-Cartier 광장입니다. 보시다시피 정말 예쁜 벽화들을 볼 수 있고, 음식이나 음료들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몬트리올이 여행지로써 재미없다거나, 그닥이라고 생각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제가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각 지역별로 도시별로 나라별로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말이긴 한데, 이 다른 부분들을 직접 보고 느끼려고 여행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몬트리올에서 뉴욕에서의 밤 문화(Entertainment) 같은 점을 찾으려고 하신다면, 잘못된 도시로 여행을 오신 거라고 얘기를 드리고 싶어요.
캐나다 퀘벡주의 역사, 몬트리올의 고풍스럽고 예술이 있는 분위기를 느끼고 보려고 하신다면 정말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싶네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 좋을 것 같네요ㅎㅎ
몬트리올 지하철역
하나 특징적인 건, 개인적으로 요렇게 깊고 뭔가 웅장한 스케일의 지하철을 본 적이 없습니다ㅎㅎ
몬트리올에서의 지하철을 타시면, 역이 요렇게 층고가 높고 스케일이 좀 크달까요? 디자인도 꼭 축구장 처럼ㅎㅎ
몬트리올 Schwartz's deli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음식점은, Schwartz's deli라는 곳입니다.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타이타닉 주제곡을 부른 Celine Dion(셀린 디온)의 가게라서 더 유명한데요. 맛도 정말 괜찮습니다.
몬트리올에서 사실 뭔가 맛있는 음식은 맛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돈이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 보시다시피 내부는 꽉 차있고 줄서서 기다려서 먹어야합니다ㅎㅎ 가성비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다른 괜찮은 음식점이 많지 않다보니, 몬트리올 방문하셨다면 한 번쯤은 돈 내고 먹을만한 가게이기는 해요!
그 외로 저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건물 입구 느낌, 내부 구조, 그리고 지하에서의 카페 및 바. 모든 건물들이 예술적인 양식을 강조한다라는 문화. 몬트리올에서의 기억을 잊을 수가 없고 꼭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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