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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내가 본 팩트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란?

by 제이디팩트 2020. 4. 8.

안녕하세요 JD입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비자와 관련하여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캐나다 컬리지 과정을 지원할 당시, 워킹홀리데이 비자도 많이 알아봤었습니다.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해봄직 했고, 당시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었던지라... 한국을 떠나서 어디서는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는 이와 같은 목적에 딱 맞는 비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 공부, 여행을 타국에서 경험해봄으로써 더 성장이 가능한 비자! 

제가 알아봤을 당시와 현재가 작은 디테일들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이 글에서는 큰 카테고리의 내용을 공유하려 합니다. 


*우선,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캐나다로의 입국이 금지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2020년 03월 29일 자로 다시 업데이트가 되었는데요. 일시적 직장인, 일부 유학생들의 입국을 허가한다라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이 글을 참고하셔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지원하시더라도, 입국과 관련해서 캐나다 이민국 웹사이트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사실, 현 상황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지원하더라도 승인까지 꽤 오랫동안 Pending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캐나다캐나다 코로나바이러스 입국 관련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지원 자격으로는 만18세 ~ 만30세의 청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취업비자(Work permit) 중 하나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한데, 한국에서 캐나다로의 워킹홀리데이는 매년 4,000명 랜덤선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년도는 확인해봐야겠지만 원래는 선착순이었다가 랜덤선발로 몇 년 전부터 변경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 이민국에서 그 해 워킹홀리데이 선발모집 공지를 하면, 최종 4,000명 선발이 진행되기 전까지 언제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나이, 성별, 경력 등 어떠한 조건도 고려되지 않은채 100% 랜덤으로 진행되는 것이라...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다른 나라의 워킹홀리데이보다 운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캐나다로 컬리지 ESL과정을 듣기 전에도 지원하였고 한국에 와서도, 그리고 미국에서 생활하면서도 캐나다를 가기 위해 워킹홀리데이를 3회, 즉 3년에 걸쳐 지원을 하였었습니다. 결과는 모.두. 탈락...

캐나다에서 정말 좋은 경험이 있지만 더 이상 인연이 닿질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ㅠㅠ)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1년 동안 캐나다 내 어학연수, 여행, 일 등을 할 수 있으며 연장은 '불가'합니다. 그래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체류하면서 다른 취업비자, 관광비자, 혹은 코업비자 등의 체류를 연장하기 위해 다른 비자(혹은 영주권)로 변경을 하거나 귀국을 진행하시게 될 겁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는, 어학연수는 1년 중 6개월까지 가능하며 굳이 어학연수를 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그리고 관광비자와는 다르게 왕복 비행기표가 필요치 않기 때문에 편도 비행기편로 캐나다 입국을 하셔도 됩니다.



비자 진행 절차로는,

1. 워킹홀리데이 비자 지원

캐나다 이민국에서 드는 비용 없이 위 지원 자격을 갖춘 누구나가 지원 가능합니다.


*캐나다 이민국 웹사이트

https://www.canada.ca/home.html


캐나다 이민국캐나다 이민국 웹사이트



2. 인비테이션(Invitation) 수령

운이 좋게도 랜덤한 4,000명안에 드시면 지원 시 등록한 이메일로 인비테이션이 옵니다. 위 1번에서 비자 지원 후, 워킹홀리데이 비자 Pool에 들어와 있다, 지원이 잘 되었다라는 이메일이 오는데요. 


이 이메일이 아니라, 랜덤하게 몇 명씩 선발을 한 뒤, 선발자가 되면 인비테이션 이메일을 캐나다 이민국에서 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지원한 날짜 하루 다음에도 1,000명을 선발해서 그 안에 선발이 되셔서 인비테이션 이메일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일찍 지원을 해서 확률을 높이는 게 좋겠죠??



추가로, 선발됬음에도 불구하고 인비테이션 이메일을 못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팸으로 가거나, 시스템상 이메일'만' 받지 못하는 경우. 

그래서, 캐나다 시간으로 인비테이션 선발이 진행될 때마다 캐나다 이민국 웹사이트에서 몇 명이 선발되었다는 공지가 뜨는데요, 그 때마다 로그인하셔서 선발이 되었는지 확인하시면 더욱 안전할 것 같습니다.



3. 신체검사 예약

선발이 되셔서 캐나다 이민국 웹사이트에 로그인해보시면, 인비테이션 수락까지 10일의 기간을 줍니다. 그리고 수락 이후 20일 이내로 추가 서류를 진행을 해야되구요. 

즉, 최대 30일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네요.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수락하시기 전에(웹사이트 내, Start application 이라는 버튼), 가장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신체검사를 먼저 예약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비테이션 수락까지 10일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10일 이내, 신체검사 예약을 하셔서 진행하신 뒤 10일 기간에 맞춰 인비테이션 수락을 진행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서류 업로드 및 결제

이제 필요한 서류를 준비 및 작성하셔서 업로드하시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로는, IMM 5707(Family information form) - 캐나다 이민국 웹에서 다운로드 가능, 이력서(Resume), 여권사본, 여권사진, 신검확인증, 범죄수사기록회보서 - 가까운 경찰서 방문.


위 서류가 다 준비되신 뒤, 서류를 업로드하시면 됩니다. 


이때 비자 비용도 같이 결제를 해야되는데요, 


2020년 기준, IEC Participation fee (153 CAD) + Open work permit holder fee (100 CAD) + Biometrics fee (85 CAD), 총 338 캐나다 달러를 지불하시면 되겠습니다.



5. 바이오메트릭스(Biometrics) 등록

지문 및 사진 등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서류 업로드 및 결제가 완료된 뒤, 며칠 후 Biometrics collection letter라는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이것 역시 이메일이 오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수시로 지원한 Application 체크 필요)


이후, 서울의 Visa application centre라는 곳에 예약 방문하여 지문 및 사진을 등록하고, 캐나다 이민국에서 심사 후, 최종합격레터를 받게 됩니다. 


*비자 어플리케이션 센터 웹사이트

https://www.vfsglobal.ca/canada/korea/english/index.html


비자 어플리케이션비자 어플리케이션 웹사이트



캐나다라는 정말 매력적인 나라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통해 원하는 일, 여행,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캐나다를 목표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고려해볼만한 옵션이라고 확신합니다ㅎㅎ

저는 3년을 지원했는데 모두 떨어졌어서...애증의 비자이지만요ㅎㅎ


*오류나 변경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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